우주인 이소연, 퀸즈YWCA 연설
한국 최초의 우주비행사 이소연(사진)씨가 제35회 퀸즈YWCA(회장 강인선) 연례 기금모금 만찬에 기조연설자로 나선다. YWCA에 따르면 이씨는 오는 25일 오후 6시 퀸즈 메도-코로나파크에 있는 테라스온더파크(52-11 111스트릿)에서 열리는 행사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한국 최초이자 전세계 49번째 여성 우주인으로서의 경험을 뉴욕 한인들과 나눌 계획이다. 이씨는 지난 2008년 4월 대한민국 최초로 우주비행에 참가해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11일간 체류했다. 전 세계적으로는 475번째, 여성으로는 49번째 우주인이며, 역대 3번째로 나이가 적은 여성 우주인이다. '장벽을 깨고(Breaking Barriers)'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퀸즈 YWCA는 H-마트에 커뮤니티 임팩트 상을, 박창조 산부인과 전문의에 여성권익 신장상을, 정신건강 상담 전문가 이수일 박사에게 커뮤니티 어워드를 수여할 계획이다. 문의 718-353-4553. 서승재 기자 sjdreamer@koreadaily.com